청년도약계좌 신청방법

청년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정부의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통해 안정적인 자산 축적을 도와주는 금융 상품입니다. 이 계좌는 매월 최대 7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가 추가로 기여금을 지원합니다. 특히, 5년 만기 시점에 상당한 금액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어 많은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신청 방법

청년도약계좌는 비대면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요 시중은행의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는 해당 은행의 앱에서 '청년도약계좌' 메뉴를 선택한 후, 본인의 개인정보와 소득 정보를 입력하여 신청 절차를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본인 인증과 소득 확인 절차가 포함되며, 필요한 경우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에는 가구원의 소득 확인을 위한 동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신청자의 주민등록등본 상에 등재된 가구원들은 각자의 소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의 절차를 완료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모든 가구원의 동의가 완료되어야 심사가 진행됩니다. 가구원의 소득 확인은 국세청 자료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필요 시 추가 서류 제출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심사 결과는 신청 후 약 2주 이내에 통보되며, 승인된 신청자는 지정된 기간 내에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계좌 개설은 신청한 은행의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 뱅킹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이후 매월 자유롭게 납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납입 금액은 최소 1천 원부터 최대 70만 원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정부 기여금은 납입 금액과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 대상 조건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대상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청년입니다. 첫째, 연령 요건으로는 계좌 개설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이어야 하며, 병역 이행 기간이 있는 경우 최대 6년까지 연령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둘째, 개인 소득 요건으로는 직전 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7,500만 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금액이 6,300만 원 이하이어야 합니다. 단, 비과세 소득만 있는 경우는 제외됩니다.

셋째, 가구 소득 요건으로는 가구원의 소득 합계가 기준 중위소득의 250% 이하이어야 합니다. 가구원은 신청자의 주민등록등본 상에 등재된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자매(미성년자) 등을 포함합니다. 가구원의 소득은 총급여,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금액, 연말정산한 사업소득, 연금소득, 종교인소득 등을 모두 합산하여 산정합니다. 넷째,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아닌 자로, 가입일이 속한 과세기간의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분류/유형	기준/조건	지원 내용
연령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병역 이행 시 최대 6년 제외)	가입 가능
개인 소득	총급여 7,5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6,300만 원 이하	정부 기여금 지원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	정부 기여금 지원
금융소득종합과세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1회 이상 해당되지 않아야 함	가입 가능
중복 가입	청년희망적금과 중복 가입 불가	가입 제한

✅ 지급 금액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매월 일정 금액을 기여금으로 지원합니다. 개인의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 기여금은 월 최대 4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이는 가입자의 저축액과 합산되어 계좌에 적립됩니다. 예를 들어, 소득이 낮은 청년은 정부 기여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어 보다 빠르게 자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가 매월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7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합니다. 정부 기여금과 본인의 저축액을 합산하면 5년 후 최대 약 5,00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제공되어 실질적인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소득 구간	정부 기여금 (월)	예상 수령액 (5년)
2,400만 원 이하	40만 원	약 5,000만 원
3,600만 원 이하	30만 원	약 4,500만 원
4,800만 원 이하	20만 원	약 4,000만 원
6,000만 원 이하	10만 원	약 3,500만 원
7,500만 원 이하	5만 원	약 3,000만 원

✅ 유효기간

청년도약계좌의 유효기간은 가입일로부터 5년(60개월)입니다. 이 기간 동안 가입자는 매월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정부 기여금도 동일한 기간 동안 지급됩니다. 단, 중도 해지 시 정부 기여금은 환수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입자는 계좌 개설 후 1년마다 소득 확인을 위한 유지심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통해 정부 기여금의 지급 여부와 금액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유지심사는 전년도 또는 전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소득 변동에 따라 정부 기여금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만약 계좌를 중도 해지하고 다시 가입하고자 할 경우, 해지 후 2개월이 경과해야 재가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청년도약계좌는 청년희망적금과 중복 가입이 불가능하므로, 기존에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한 경우 만기 이후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해야 합니다.

✅ 확인 방법

청년도약계좌의 신청 결과는 서민금융진흥원 청년도약계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는 본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휴대폰 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후 가입 요건 확인 진행 경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입 요건 확인은 신청일로부터 약 2주가 소요되며, 결과는 문자 메시지 또는 이메일로 통보됩니다. 만약 가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해당 사유를 확인하고 재신청할 수 있습니다.

계좌 개설이 완료되면, 해당 은행의 모바일 앱 또는 인터넷 뱅킹을 통해 계좌 정보를 확인하고, 납입 및 이자 지급 내역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 기여금 지급 내역과 유지심사 결과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Q&A

Q1. 청년도약계좌는 중도 해지가 가능한가요?
A1. 네, 중도 해지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중도 해지 시 정부 기여금은 환수되며,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소멸됩니다. 따라서 중도 해지를 고려할 경우, 이러한 불이익을 충분히 감안해야 합니다.

Q2.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2. 청년도약계좌는 5년 만기의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합니다. 반면, 청년희망적금은 2년 만기의 정기적금으로, 정부 기여금과 소득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두 상품은 중복 가입이 불가능하므로, 본인의 자산 형성 계획에 맞춰 선택해야 합니다.

Q3. 청년도약계좌의 정부 기여금은 어떻게 산정되나요?
A3. 정부 기여금은 가입자의 개인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은 기여금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월 4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기여금은 가입자의 저축액과 합산되어 계좌에 적립되며,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적용됩니다